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에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, 약간의 시일이 지난 후 통증이 재발 될 경우 MRI상에서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수술 후 염증, 유착, 재발 등에 의한 원인으로 발생됩니다.
유착을 제거하기 위해 재 수술을 하는 경우 성공률은 더더욱 낮아지게 되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. 따라서 경막외내시경은 이같은 환자들에게 필요한 수술입니다.

경막외내시경은 국소마취하여 꼬리뼈로 내시경을 삽입한 후 척추 주변을 훤희 들여다 보면서 MRI상에서도 보이지 않는 병변을 확인하면서 최료하고 또한 레이저도 사용 할 수 있어 유착제거 및 디스크의 크기까지 줄이는 효과적인 시술입니다.

허리디스크의 경우 마비 증상이 나타는 10%미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수술적인 치료를 권하게 됩니다.
수술 자체가 환자에게 두려움을 주고 수술회복과 재활에 시간이 걸려 일생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입니다.
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이 아닌 시술이지만 수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. 기존의 경막외내시경과 마찬가지로 수술이 아닌 시술이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짧고(당일 퇴원 후 일상생활 가능) 내시경과 미세 레이저를 같이 사용하여 약물을 투여하여 신경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고 레이저로 튀어나온 디스크의 크기까지 줄여주는 효과적인 시술법입니다.